영어강사 엄마의 영어교육과 일상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 때 올렸던 100일간의 프로젝트를 결심하자마자 읽어두려고 빌려두었던 책들을 하나씩 꺼내보았습니다. 사실 수업 준비 때문에 아이들 소설책을 많이 볼 수밖에 없는데요 아이들 원서도 너무 재미있어요.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무래도 아이들용 책들로 읽힐 것 같아요. 어쨌든 제 목표는 100일 동안 원서 읽기이니 (얇은 책 위주로 ㅎㅎ) 30권 대략 잡아봅니다. 그래서 100일 원서 프로젝트 1권은 Louis Sachar의 'HOLES'입니다. 이 책은 이웃 블로거 마지 님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요, 다 읽고 나서 정말... 너무 재미있어서 제 완소책 중 한 권이 되었습니다. www.arbookfind.com/bookdetail.aspx?q=28081&l=EN&client=WKAR ..

안녕하세요. 오늘은 밤에 잠이 안 와서 봤던 영화 한 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연히 본 영화였지만 저에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영화라서 함께 나누고 싶어요. 이 영화는 바로 2009년에 나왔던 'Julie & Julia'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zRK7VXQl-k 영화 트레일러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고 두 권의 책을 기반으로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바로 미국의 전설적인 프렌치 셰프인 줄리아 차일드 (Julia Child), 그리고 유명한 요리 파워블로거 줄리 포웰(Julie Powell)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데요 줄리아 차일드는 메릴 스트립이, 그리고 줄리 포웰은 에이미 에덤스가 역할을 맡아 연기를 했답니다. 각각 다른 시대이지만 이 두 ..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운동을 하고 계시나요? 저는 살면서 마음을 크게 먹고 다이어트를 한 경우가 3번이 있어요. 첫 번째는 20대 유학생 시절에 살이 많이 쪄서 헬스장 다니고 소식하며 쫙~뺐었어요. 그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적게 나갔던 몸무게였네요. 아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그때는 젊어서 그랬는지 운동만 하고 밥양만 줄이면 살이 그냥 쭉쭉 빠져서 살 빠지는 재미가 들려서 정말 열심히 운동을 했었는데 평생 안 먹고살 수는 없으니 나중에는 그보다는 살이 오르긴 했으나 그래도 앞자리는 변치 않으며 몸을 유지해 나갔습니다. 두 번째는 출산 후 다이어트입니다. 누가 아이 낳으면 살 다 빠진다고 했던가요?? 저는 100일 지나도 빠지지 않아서 출산 후 6개월 후부터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제가 임신하고..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어강사로서의 일상에 대해 적어보려고 해요. 워킹맘이자 영어강사인 저의 보통의 일상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강사라는 직업도 분야가 다양하고 영어강사도 분야가 다양해서 스케줄은 다 다르지요. 저도 영어학원 성인반을 가르쳤을 때 새벽 6시까지 출근한 적도 있었고 아니면 보통의 회사원처럼 9-6시로 근무한 적도 있었고 출산 전까지는 오후에 출근해서 밤늦게까지 일하기도 했지요. 어찌 보면 시간대가 자유로워서 본인의 리듬에 맞는 시간대에 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직업이기도 하지요. 또한 사무직과는 달라서 복장도 자유로운 곳들이 많고 수업시간에 맞춰서 탄력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곳들도 많습니다. 성인을 타깃으로 가르치는 분들은 새벽에 출근하셔서 오후에 퇴근하시거나 오후 수업을 시작으로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