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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강사 엄마의 영어교육과 일상

강화도 여행- 마리팬션 본문

영어 강사 일상

강화도 여행- 마리팬션

goldphanie 2020. 10. 23. 11:22

안녕하세요 골드파니입니다.

오늘은 제가 지난 연휴 때 갔던 강화도에서 묶었던 펜션 한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임시저장만 하고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강화도는 서울에서 많이 멀지가 않아서 저희가 선택했던 곳이었어요. 

저희는 추석 전날에 가서 덜 막혔지만 다음날 체크아웃하고 나오니 이미 도로에는 차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연휴는 연휴였습니다.

 

아이가 있어서 펜션을 고를 때 아무래도 아이가 함께 머물 수 있는 곳을 알아보게 되는데요.

이곳은 아이랑 놀기 너무 좋았어요.

 

www.maripension.com/

 

마리펜션

마리펜션, 강화펜션

maripension.com

 

마당이 앞에 있는 집이에요.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마당에는 아기들이 탈 수 있는 자동차들과 씽씽이도 있어요. 

저희 애는 빨간 자동차에 꽂혀 하루 종일 저것만 타더라고요. 

 

아들이 주차해놓고 간 후 찍어봤어요. 시골집 느낌도 나고 도시 생활만 한 저에게는 너무나 정겨운 느낌의 장소랄까요? 

 

저희가 묶었던 로즈마리 방 입구입니다. 마치 로즈마리향이 날 거 같은 기대감에 문을 열어보았습니다. 

 

 

방안

 

침대를 지나 발코니 쪽으로 나가보면 개인 스파가 있어요. 거기서 노근 노근 밤에 몸을 담글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수영장으로 바로 나갈 수 있고 개인 바베 큐실도 아래층에 있었어요. 

 

 

view와 함께 야외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야외 수영장도 있고 미끄럼틀도 있어요. 미끄럼틀에서 내려오면 추우니 옆에 온수풀도 있답니다. ^^

사실 아이랑 같이 와도 좋지만 아이 없이 와도 즐겁게 놀다가 수 있는 곳 같아요. 왜냐하면 예상치 못한 곳이 있답니다. 

 

바로!!!!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도 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없어서 저랑 남편은 축구게임도 하고 농구 열심히 했답니다. ( 아이는 마당에 풀어놓고 말이죠 ㅋㅋㅋㅋㅋ) 

 

다시 야외 수영장 쪽으로 돌아오면 다이내믹한 미끄럼틀이 있는데 보여드릴게요! 9월이어서 살짝 추웠지만 물놀이가 가능했어요. 지금은 추우니 안 되겠지만 여름에 다시 꼭 갈 거게요. 

 

 

 

 

 

 

 

10월에 보니 춥죠?ㅋㅋㅋ 하지만 실망은 금물!! 이 수영장 옆에 4계절 튜브썰매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작지만 아이들이 그래도 즐겁게 놀 수 있어요. 저도 아이랑 엄청 탔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았답니다. ㅎㅎ 

 

4계절 썰매장

 

튜브 타고 내려가면 되는데요. 옆에 비눗물이 있는데 튜브에 비눗물을 묻히고 내려가면 더 빨리 내려가서 꿀잼입니다!  캬캬

마당 옆쪽으로는 이렇게 그네도 있어요. 

 

 

 

이렇게 놀다 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어서 고기를 구울 시간이 되었습니다. 펜션의 꽃은 고기죠ㅋㅋㅋ

개인 바비큐장이 아래층에 마련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요. 보통 공동으로 쓰는 테라스가 있는 팬션이거나 테라스 앞쪽에 바베큐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그냥 방과 분리된 아래층에 계단으로 연결되어있는 바베큐장이에요. 

 

 

고기 굽는 사진과 함께~~ 벽난로 같은 느낌나죠? 

 

 

 

 

추릅 추릅~~ 고기가 아주 잘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삼겹살, 목살이 아닌 소고기를 펜션에서 구워 먹어봤어요. 정말 맛이.... 흑흑흑 끝내줬습니다!! (고기 잘 굽는 남편) 

 

팬션 놀러 가서는 요리 안 하는데 여기서는 전에 크림 시금치도 만들어서 함께 먹었습니다. 부엌도 인덕션으로 시설이 좋았어요. 시간이 가는 게 야속하기만 한 하루였습니다.

 

 

 

 

날이 살짝은 흐렸지만 그래도 바다가 앞에 있으니 탁 트이고 너무 좋았어요. 

다음번에 꼭 다시 오자고 약속하며 다음날 저희는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강화도에 이리 좋은 곳이 있었는지 몰랐어요. 오는 길에 강화도 명물 속이 노란 고구마도 한 박스 사들고 왔답니다. ^^

 

주말에도 이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제는 마스크가 일상이 돼서 어색하지 않게 되었죠? 적당한 거리 유지하시면서 주말이나 쉬시는 날 한번 이용해 보세요.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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