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영어
- 하루한문장#영어문장#하루한마디#영어말하기#초보영어#영어표현#나몸치야#어떻게표현
- 하루한문장#영어공부#영어표현#영어로말하기#비밀이야#비밀을발설하다#영어로#3번씩말하기
- 영어책#영어원서#데스페로#thetaleofdesperaux#원서추천#도전영어책#어른이읽는#영어소설#mouse와rat
- 영어#하루한마디#영어문장#쉬운영어#suityourself#좋을대로#이럴때영어로
- 하루한문장#왕초보영어#영어문장#영어로말하기#간단한영어#영어공부#영어교육#영어배우기
- 영어#하루한문장#영어표현#왕초보영어#영어공부
- 하루한마디#영어로#이럴땐어떻게#하루영어#매일영어
- 영어공부#강남영어#영어학원#영어교육#영어학원현실#영어강사#끄적끄적#레테영어#영어고민#영어학원입시
- 프리랜서#새출발#영어강사#영어선생#영어#수업 #워킹맘
- 여행#강화도#연휴#주말#힐링#가족여행#팬션#아이와여행#강화도여행#마리팬션#팬션추천
- 하루한문장#영어문장#쉬운표현#말이나와서말인데#말나온김에#영어로#말하기연습
- 영어#영어의본질#7세영어#학원레테#강남영어#영어강사#결과물# 영어고민
- 롯데호텔월드#잠실#도림#롯데호텔월드도림#중식당#칠순#칠순식사#중국코스요리#추천레스토랑#부모님모시고#뷰맛집#석촌호수
- 주말나들이#이번주말#어디가지#인천#동화마을#아이와가기좋은곳#가족과함께#찬누리#닭강정#월미도#차이나타운#바람쐬러#서울에서가까운곳
- 영어공부
- 영어표현#이럴땐영어로#오해하지마#하루한문장#영어문장공부#쉬운영어
- 코로나#코로나영어#코로나로영어교육#아이영어#유아영어#엄마표영어#영어를어떻게#영어노출먼저#한글과영어#강남엄마#강남영어
- 이럴때영어로#하루한문장#영어공부#한물갔어#3번씩#입으로말해요
- 하루한문장#영어문장#쉬운영어#간단한표현#매일영어#문장말해보기#영어표현#영어스터디#영어공부#영어공부어떻게하지#영어교육
- 하루한문장#영어한마디#쉬운영어#영어표현#초보영어#습관#습관이라어쩔수없어
- 홈베이킹#노오븐#밥솥베이킹#밥솥치즈케이크#노오븐베이킹#수제치즈케이크#디저트
- 영어표현#하루한문장#쉬운문장#따라말하기#영어로말하기
- 영어한마디#오늘의한마디#쉬운영어#이럴땐영어로#자리피해줄게#I'llclearout#영어공부
- 하루한마디#영어#초보영어#조문#이럴때영어로#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위로
- 영어실패 #영포자
- 5세영어#유아영어#엄마표영어#아이영어시작#영어는언어다#영어노출#영어를어떻게시키지
- 넷플릭스영화#살아있다#영화추천#유아인#박신혜#영화살아있다#넷플릭스추천#좀비영화#한국좀비
- 영어문장#영어표현#하루한마디#영어말하기#금시초문을 영어로#that'snewstome
- 간단한요리#수제비#닭가슴살#닭고기수제비#유아음식#아이랑먹을수있는#집밥#코로나집밥#코로나음식#집콕메뉴#오늘뭐먹지#초간단#초보요리#점심#점심메뉴
- Today
- Total
영어강사 엄마의 영어교육과 일상
영어 강사를 위한 TIP-1 본문
안녕하세요. 글을 매일 써야지 했는데 생각처럼 쉽지도 않고 쉬는 날은 꼬맹이 껌딱지가 옆에 붙어 있어서 여유가 없었던 한주였습니다. 오늘은 전부터 쓰고 싶었던 글인 신입 영어 강사들을 위한 조언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꼭 영어 강사를 위한 TIP은 아니지만 모든 언어 직종 강사님들에게 공통점으로 적용될 것 같아요. 이제 막 영어 강사일을 시작하신 분이나 혹은 영어 강사를 꿈꾸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글을 적어봅니다.
본론에 들어가기전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당신은 왜 이 직업을 선택하셨나요? 저도 늘 이 질문을 제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사실 저는 다른 직업을 꿈꾸었던 사람이라 교육직은 생각도 못했던 job이었거든요. 당신에게는 어떠한 비전이 있나요? 이 직업을 통해서 당신이 그리는 변화는 무엇이며 당신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사실 전 이 질문을 사회초년생 때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사실 돈은 벌어야겠는데 우연히 시작한 일이 재미있고 보람되어서 겁 없이 시작했다가 중간중간 쓴맛도 많이 맛을 보았고 그만두고 싶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거든요. 제가 교육직 일을 시작하기 전 저의 미래의 확신이 들고 명확했다면 더 쉽고 빠른 길로 전진했을 것 같아요. 그랬다면 대학원도 더 빨리 진학했을 것 같고 더 욕심이 있었으면 박사도 시작했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전 공부에는 아무래도 소질이 없어서ㅜㅜ
그래서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왜 이 일이 하고싶나요? 눈앞에 보이는 현재가 아닌 10년, 20년 후 이 직업을 통하여 당신은 어떠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 같습니까?
영어 강사를 꿈꾸는 당신은 왜 영어를 가르치고 싶습니까? 어떻게 영어를 가르치고 싶습니까?
우선 3가지만 기억해 두세요.
1. 목표 설정
학습자들에게 왜 영어를 배우고 싶은지 물어보세요. 당신의 목표가 무엇인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당신을 통해서 무엇을 배우고 싶고 향상하고 싶은지.. 강사는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특히 언어 관련 강사는 반드시 학습자들의 현 실력을 파악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학습을 할지, 학습자가 배우는 과정 동안 믿고 따라와 줘야 할 일은 무엇인지 반드시 함께 짚어야 합니다. 강사는 언어적 지식으로만 언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최종 목표를 확실히 설정해주고 따라올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목표가 뚜렷하면 레슨 방향이 명확해지고 흔들리지 않게 갈 수 있습니다.
2. 적절한 feedback
모든 학습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잘 배우고 있는지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교육 논문에서는 사실 error correction에 관한 글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것도 재미있는 점이 학습자에게 실수나 잘못된 부분을 정확하게 고쳐주고 싶어서 중간중간 말을 자른다거나 에세이에 빨간 줄을 쫙쫙 그어서 보여주면 학습자들은 대부분 당황하고 소심해지고 자신이 없어지게 되거든요. 말만 하면 틀리다고 하니 말하고 싶겠습니까? 또 그렇다고 자신감을 위해서 강사가 틀린 부분 지적 하나 없이 잘했다 칭찬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몰라서 배우는데 하나도 고쳐주지 않으니 배운다는 느낌이 없는 거죠. 이런 경우 학습자들은 보통 "Am I right? Is this right?" 이런 식으로 많이들 물어봐요. 이런 유형의 학습자분들은 차라리 물어봐주시는 게 감사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감이 있으신 분들이거든요.
따라서 글이나 말의 오류를 고쳐주지 않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결론은 학습자 성향에 맞게 적절하게 피드백을 줘야 합니다.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자신감이 상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서 잘못된 표현들은 정확한 표현들로 바로 고쳐줘야 합니다. 그래서 학습자들의 성격이나 성향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피드백은 사실 경험이 많이 쌓이다 보면 어떻게 줘야 하는지 늘긴 하니 그래도 일찍 감을 가지시는 게 좋아요.
3. 혼자만 강의하지 마세요
강의하지 말라니.. 이게 무슨 말인가요? 강의는 하되 100% 혼자 중심이 되어 강의하지 말라는 요점입니다.
Teacher-Centered 방식으로 수업을 하면 물론 지식적인 면에서는 전달이 잘 되고 학생들이 강사를 쳐다보니 집중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지만 사실 함께 소통하는 수업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겨운 대학 이론 시간에 하품하다 눈믈을 그리 흘렸나 봅니다. 교수님 미워요ㅜ 앞으로는 주어진 시간 안에 지식적인 부분을 일부 설명하고 그다음에는 학습자들이 이끌어가는 수업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실 우리도 이론만 배우면 재미없잖아요? 이론 후 실기나 실습을 적용하여 경험해야 진짜 배움이 되는 것처럼 언어도 직접 말해보는 활동을 만들어야 합니다. 제 직장인 영어수업은 학생 참여가 많아요. 그룹 활동을 많이 시키거나 저랑 일대일로 하는 분도 role-play를 자주 합니다. 그래서 학습자들은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는데 뭐 이것도 자꾸 하다 보면 익숙해지거든요. 소통이 중요한 요즘 시대에 영어수업도 소통해야 합니다. 그래서 강사를 꿈꾸신다면 이에 관련된 레슨플랜도 잘 짜셔야 해요.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It should be fun!
어때요? 이 3가지만 봐도 어렵게 느껴지나요?
쉽다고는 장담 못하지만 강사를 꿈꾸고 적성에 맞으시다면 정말 잘하실 거예요. 이제 영어강사는 edutainer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니까요. '이 구역의 000은 나야!'라는 말처럼 수업의 중심에 우뚝 서 계셔서 자신이 꿈꾸는 수업을 만들어보고 환경을 구성해보세요. 저도 매 수업마다 늘 고민하는 부분이랍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tip이 많지만 다음번에 2탄에 또 적어볼게요.
또 다른 궁금하신 주제나 질문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관련 글도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아닌 몇 시간 뒤면 월요일 아침이네요. 저도 이번 주는 어떻게, 재미있게, 열심히 수업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특히 이번주는 아이들 수업 중 특강이 잡혀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그럼 다음 글에 또 봬요!^^
'영어교육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학원 선택시 유의사항 (12) | 2020.08.18 |
---|---|
영어 강사를 위한 TIP 2 (20) | 2020.08.06 |
어학연수를 다녀왔지만 똑같아요 (24) | 2020.07.25 |
영어유치원 vs. 일반유치원 (10) | 2020.07.24 |
우리아이 영어는 언제 시작해야 좋을까요? (10) | 2020.07.23 |